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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12월 28일 부터 사적 모임 10명으로 제한

바움도이치 2021. 12. 21. 02:10

 

독일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 완치자는

12월 28일부터 10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클럽과 나이트클럽은 완전히 문을 닫게 됩니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제재로써

독일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 완치자의

활동이 12월 28일부터 제한됩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독일의 가장 큰 명절이자 사적 모임의 시간입니다.

가족을 방문하고 친구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독일의 연말은

한국의 큰 명절 추석, 설날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 간 모임과 접촉이 많아지는 이 시기를 우려해

독일 정부는 한층 더 강화된 사적 모임 제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12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모임 인원수 제한의 경우,

코로나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 완치자 간의 만남이

10명까지로 제한되며, 이는 실내와 실외공간의 구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4세의 까지의 어린이들은 이 규정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독일 전역의 클럽과 디스코, 나이트클럽은 문을 닫습니다.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지 않고, 행사는 30명에서 50명까지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입장 가능한 손님의 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극장, 공연장, 숙박시설 및 일반 상점의 출입은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 완치자에게만 허락됩니다. 

 

한층 더 강화된 코로나 방역 방안의 발표와 함께

독일 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부스터 샷을 접종해 줄 것을

독일 국민에게 당부했습니다. 

백신접종기관과 병원은 연말에도 열려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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