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af Scholz (올라프 숄츠)의 프로필 -독일의 새 총리 국정운영 시작

독일 베를린의 국회의사당 돔

2021년 12월 8일, 16년 간의 긴 임기를 끝낸 Angela Merkel (앙겔라 메르켈)은
새로운 총리 Olaf Scholz (올라프 숄츠)에게
총리직을 넘겨주었습니다.

https://www.bundesregierung.de/breg-de/aktuelles/bundekanzler-kanzleramt-1989638

임기를 끝낸 후 앙겔라 메르켈의 계획

독일의 대표 일간지 Süddeutschen Zeitung (SZ)은
10월 22일 메르켈과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임기 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메르켈은 우선 잠을 푹 잘 것이라 대답했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 67세인 그녀가, 남은 여생을 쉬면서 보낼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선 충분히 휴식한 후, 커리어를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에서 메르켈은, CDU 소속인 그녀와, SPD 소속인 새로운 총리 숄츠의 정치에는
다른 부분이 있을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총리의 국정 운영 능력을 충분히 신뢰하고 있음도 시사했습니다.

CDU는 Christliche Demokratische Union (기독교 민주 연합)의 약자이며,
19세기 유럽에서 만들어진 기독교 민주주의(基督敎民主主義)
이념에 따른 민주주의 이데올로기에 입각한 정치를 추구합니다.
여기서 기독교란 基督敎,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로 믿는 종교를 말하는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종교적 인간상을 근간에 두고 있지만, 비종교인에게도 열려있습니다.
독일 정치에서 중립 우파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CDU는 중앙 가톨릭 의회의 후견 정당입니다.
독일에서 구성원이 가장 많은 정당입니다.

SPD는 Sozialdemokratische Partei Deutschlands
(독일의 사회민주주의 정당)의 약자로
독일에서 정당의 구성원이 두 번째로 많은 당입니다.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주의자, 의원 및
보수성향의 사회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치인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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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새로운 총리 Olaf Scholz (올라프 숄츠)의 약력

1958년에 니더작센주의 오스나 브릭 Osnabrück에서 태어났고,
그의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성장한
함부르크의 Hamburg-Altona (함부르크 알토나)에서 성장했다.
그의 아버지는 외판 영업직으로 시작해,
후에는 여러 개의 택시회사를 이끄는 경영인이 되었다.
그의 형제 Jens는 의사이고 다른 형제 Ingo는 IT 회사를 운영한다.

유년기

함부르크에서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있어
학생대표일을 했다. 이때를 회상하며 숄쯔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의 부모님은 독일 정치인 Helmut Schmidt (헬무트 슈미트)와
Willy Brandt (빌리 브란트)를 높이 샀다고 한다.

숄츠는 17세에,
독일의 사회민주당 SPD에 입회하는데,
공정이라는 가치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린 그를 정치의 세계로 이끈 주역은 Helmut Schmidt (헬무트 슈미트)라고 밝혔다.

전공

함부르크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

1982부터 1988까지 SPD 정당의 청소년 협회 Josos의 대표대리직을 맡았다.
1987부터 1989까지는 international Union of Socialists Youth의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1980년대 말부터는 노동법 변호사로 일했다.
노동자 편에 서서 부당해고에 맞선 소송을 수없이 진행했다.

가족관계와 취미

1998년에 지금의 아내인 Britta Ernst와 결혼했다.
숄쯔는 학창 시절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집사람이 운동을 좋아해, 자신도 운동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시간이 날 때면 조깅을 하고, 등산, 조정, 자전거를 즐긴다고 한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독서하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정치 커리어

1998년에 Hamburg-Altona (함부르크 알토나) 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1년 후 SPD의 사무총장이 되었다.
2005년에 SPD 국회의원 그룹의 국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사회노동부 장관으로서
업종별 최저임금제 (Branchenmindestlöhne)를 도입했다.

경제공황의 상황일 때는, 단시간 노동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해고 위기의 일자리들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함부르크시의 시장에 당선되어
유아원 무료화와 함부르크 전역에 종일 학교를 시행했다.

2018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SPD의 의장 대행을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는 SPD의 부의장직을 역임했다.
2018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독일 연방 재무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 12월 8일 독일 연방 공화국의 총리로 취임했다.


자료출처
독일 SPD 정당 홈페이지의 자기소개 페이지

https://olaf-scholz.spd.de/ueber-m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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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 공화국 공식 홈페이지

https://www.bundesregierung.de/breg-en/news/olaf-scholz-1989326


앙겔라 메르켈의 앞으로의 계획에 관한 기사

https://www.merkur.de/politik/angela-merkel-bundestagswahl-2021-kanzlerin-rente-was-macht-sie-nach-wahl-91004564.html

Was macht Angela Merkel jetzt? Ex-Kanzlerin hat ein großes Ziel und ein Back-Hob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