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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뉴스4

신종 변이 바이러스 이름의 유래 - 오미크론 변이 프랑스 파리의 CY Cergy 대학의 교수이자 병명의 유래를 연구하는 Jérôme Viala-Gaudefroy 교수는 질병이나 바이러스를 특정 국가 등과 연관시켜 문제의 본질을 덮고, 정부의 미숙한 위기 대처를 특정 국가의 탓으로 돌리는 사례들을 언급합니다. 특정 병명을 통한 포퓰리즘 정치 예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는 코로나를 중국 독감이라 칭하며 포퓰리즘 정치를 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한 본인의 정치력을, 특정 나라를 탓하는 시각으로 돌리는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Viala-Gaudefroy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의 인종 차별적 정치 행보는, 미국 내에서 생활중인 아시아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차별과 폭력을 당하는 결과를 야기했습니다. 바이러스.. 2021. 12. 13.
Olaf Scholz (올라프 숄츠)의 프로필 -독일의 새 총리 국정운영 시작 2021년 12월 8일, 16년 간의 긴 임기를 끝낸 Angela Merkel (앙겔라 메르켈)은 새로운 총리 Olaf Scholz (올라프 숄츠)에게 총리직을 넘겨주었습니다. https://www.bundesregierung.de/breg-de/aktuelles/bundekanzler-kanzleramt-1989638 임기를 끝낸 후 앙겔라 메르켈의 계획 독일의 대표 일간지 Süddeutschen Zeitung (SZ)은 10월 22일 메르켈과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임기 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메르켈은 우선 잠을 푹 잘 것이라 대답했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 67세인 그녀가, 남은 여생을 쉬면서 보낼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선 충분히 휴식한 후, 커리어를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 2021. 12. 10.
독일 방역당국의 코로나 기자회견 내용 정리 (2021년 12월 3일) 2021년 12월 3일 독일 시간 오전 10시에 열린 RKI Robert Koch Institut의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Robert Koch Institution 은 독일 연방 보건부의 중앙 연구소입니다. 코로나 대처와 관련해 한국의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합니다. 약자로 RKI로 표현하는 위의 기관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을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2021년 12월 3일 독일 시간 오전 10시에 열린 RKI Robert Koch Institut의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기자회견 유투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hEAfGRAaec 확진자 수의 증가와 병상 상황 독일 연방 보건부 장관 Jens Spahn (옌스 쓔판)은 2021년 12월 3일 .. 2021. 12. 3.
독일 코로나 확진자 수 -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독일의 유력 시사 주간지 Der Spiegel의 온라인 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 보건부의 연방 연구소 RKI가 오늘 67.125명의 확진자 수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세계의사회 회장(Frank Ulrich Montgomery)은 앞으로 열흘간 확진자 수는 2배로 증가할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은 우려의 대상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s://www.spiegel.de/wissenschaft/medizin/corona-news-am-samstag-sieben-tage-inzidenz-steigt-auf-444-3-a-3c4a0611-b33a-421d-83f8-c4a0ad4f3134?sara_ecid=soci_upd_KsBF0AFjflf0DZCxpPYDCQgO1.. 2021. 11. 27.